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문단 편집) === 5권 === ||[[파일:external/s10.postimg.org/Screenshot_2016_08_02_01_00_34_1.png|width=300]]|| || 유단과 나미아[* 작가 정연의 말에 따르면, 미아를 보다 어리게 그려서 둘의 나이차가 없어보이는 것이라 한다. --솔직히 처음 볼 때 누구인지 몰랐다--] || >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사냥의 기본은 알고 계시겠지요? 미끼를 던져, 덫으로 유인해, 때가 오기를 기다려, 숨통을 끊는다. 여기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훌륭한 사냥꾼은 기다릴 줄 압니다. 기다리고 있다는 것조차 잊어버린 것처럼. 사냥 자체를 잊어버린 것처럼. 나무가 되고 바위가 되고 바람이 됩니다. 그래야만 사냥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 ---- > 서른 번째 이야기 '액신제' 中, 백란의 대사 || {{{+2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서천꽃신>'''}}} || || '망량선' 사건 이후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어 드디어 자신의 집 --어? 반월당이 본래 집 아니었나요?-- 으로 돌아온 유단은 곧바로 씻고 잠들어 버린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익숙한 침대가 아니라 엉뚱하게 옛날로 와 있었고, 자신을 '서낭신'으로 부르는 것을 들으면서 또 어떤 일에 엮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조금 현실적인 꿈인 줄 알았으나, 길을 걷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게 되면서 다시 똑같은 곳으로 오게 되고, 거기다가 그 앞에 한 소년이 피가 날 때까지 절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어떻게 도와줄 수 없나 생각하면서 천안과 본능이 이끄는 대로 무언가를 가리키는데... || || {{{+2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귀혼>'''}}} || || 눈 깜짝할 사이에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게 되자, 유단은 온갖 불만을 드러내면서 학교에 가는 것을 귀찮아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주변에서 "어떤 주술을 사용했더니 안 나올 인간이 갑자기 나왔다 [[카더라]]" 라는 말을 듣게 되고, 유난히 거기에 동요하는 학급 회장(반장)을 발견하게 된다. 영 좋지 않은 낌새를 느낀 유단은 반장을 미행했고, 추적 끝에 반장을 찾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반장 앞에는 해괴한 모습을 한 고깃덩어리가 나타나 그를 죽이려고 덤비고 있었다. 당하려던 그 순간 유단은 기지를 발휘해 태고의 괴이를 꺼내 휘둘렀고, 이상한 생명체를 쫓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 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반장에게서 모든 사실을 듣게 된다. 자신이 주술로 불렀던 존재는 바로 집에서 기르던 개 "코난" 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행방불명이 되어서 슬퍼하던 도중 이 주술을 알게 되어 한번 속는 셈 치고 해 봤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개가 아니였고, 어찌됐든 주인을 해치려고 하는 의지가 보였기에, 유단은 괴이를 해결해줄 겸 그를 지키기 위해서 나서는데... 설정은 아직도 유효하다는 점을 잘 알려주면서, 알게 모르게 씁쓸하게 만드는 에피소드다. 친구가 없는 이유가 어느 정도 밝혀진 셈이니. || || {{{+2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요마화필>'''}}} || || 금어배대에 푹 빠진 유단과 백란은 오늘도 반월당에서 금붕어를 이리저리 몰면서 장관을 보고 사이좋게 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백란이 10년마다 한번씩 열린다는 금붕어 시장에 가자고 제안했고, 왠지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면서 딱히 거부할 이유가 없는 유단은 흔쾌히 수락했는데... 맙소사. 최악의 일이 발생했다. 갑자기 난데없이 반월당에 무언가가 내려오더니, 아무도 나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 당황하던 그들은 곧 사태를 깨닫게 된다. '망량선' 사건에서 미래를 바꿔버린 일이, 천사추심(天使追審)이라는 족쇄가 되어서 온 것. 하늘의 고위 관직들이 오면서 함부로 천기를 바꿔버린 일을 추궁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백란의 기지와 뛰어난 언변으로 "즉결처분"에서 "보호관찰" --말을 잘 했을 뿐인데 사형에서 가벼운 형이 되어 버렸다.-- 로 형이 감소하게 되었고, 그 결과 유단이는 소녀 청룡 '수려'[* 5권 컬러 화보에 창을 든 중학생으로 가장한 채 나온다.]에게 감시를 받게 되는데... || || {{{+2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외다리 수호천사>'''}}} || || 금어배대에 질려버린 백란[* 태생이 여우라서 금방 질리는 성격을 가진다고 말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종이여우 접는 건 계속 하고 있다. 정말 질린 것일수도 있겠지만 가장 유력한 가능성은 저번 일로 인해 금붕어를 사지 못해 삐친 것. --츤데레--]과 미래에 살 내 집 그리기로[* 보면 한방에 알 수 있다. 10년 후에도 아파트에서 그대로 산다고 그걸 그대로 그려냈다. --도면도를 보자마자 "그것은 지금 살고 계시는 집이 아닙니까?" 라고 말하는 백란을 보면, 몰래 집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설마 사생활까지도 다 털어본 건가...(이건 6권에 어떻게 된 건지 나온다. 사생활은 --과하게-- 존중된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어차피 10년 후면 반월당에서 살 거잖아?--] 한참 싸우던 유단은 갑자기 경찰 --철컹철컹-- 이 오는 것을 보고 그동안 했던 일을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따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예상했던 점과는 다르게 경찰은 "자신에게 수호천사가 있다" 라는 말을 하고, 그동안 겪었던 일을 말하기 시작한다. 어떤 위험에 처할 때마다 누군가 나를 도와줬다는 점. 이상하게 한쪽 다리만 들고 있었다는 점. 아버지 같지만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는 점. 여러가지 대화가 오고 갔지만 단서가 부족해 정확히 누구인지 집어내지 못하고 그날은 그대로 집에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새벽에 TV에서 갑자기 '시간을... 알려줘...' 라는 이상한 질문이 들려오더니, 다음 날 한 발로 걸어다니는 것이 괴이가 아니라는게 밝혀지면서 점점 사태는 알 수 없게 되어가는데... || || {{{+2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만월요괴대회>'''}}} || || 어쩐 일인지는 몰라도 미아 덕분에 한껏 호강한 유단은, 다음 날 고기의 힘 덕분인지 힘세고 강한 아침을 맞이했으나 난데없이 자신의 머리에 고양이 귀가 솟아 있는 것을 보면서 어이를 잃어버린다. 즉 요괴감기에 걸렸다고 진단받게 된다. 다행히 푹 자면 낫는다는 말에 재빨리 집에 돌아가 온갖 약을 먹고 이불로 몸을 둘둘 감아 잠들어 버린다. 그러나 다음날이면 깔끔하게 사라져 있을 줄 알았던 풍사가 더욱 더 심해진 채로 유단이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본능도 고양이의 본능이 섞이기 시작하면서 결국 유단은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반월당의 말썽꾸러기가 되어 버린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만월요괴대회에서 장원을 하는 것. 그러나 애초에 이 대회는 초급 요괴들이 친목 겸 모이는 대회라 상급 요괴들이 들어갈 만한 장소는 아니였다. 그러나 반월당 식구들은 유단이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변장을 한 뒤 만월요괴대회에 참여하게 되는데... || || {{{+2 서른 번째 이야기 '''<액신제>'''}}} || || '만월요괴대회' 사건 이후, 유단은 인간 감기에 걸린다는 복숭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아직도 풍사가 낫지 않더니 결국 더욱 덧나 하나의 요괴처럼 되어 버렸다. 그 후 학교도 가지 않은 채[* 이게 좀 아이러니한게, 반쯤 요괴가 되어버리자 아무도 유단이를 찾지 않게 되어버렸다. '없는 사람'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거지만.--] 주위를 떠돌다 문득 미아가 괴이 퇴치를 위해 어느 공사장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 곳은 터무니없이 강한 기운을 가진 괴이가 있었고,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한 채 막무가내로 퇴치하려 하다가 결국 크게 한방 터지면서 그 주변이 쑥대밭이 되고, 미아와 그녀의 일행은 혼비백산하며 달아난다. 빠르게 달려왔으나 한발 늦은 유단은 그 기운을 보자마자 그것이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이판사판으로 태고의 괴이를 찔러넣게 된다. 그 순간 유단은 어느 공간으로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 || {{{+2 어느 날의 이야기 '''<나비의 꿈>'''}}} || || 옛날 만화책을 찾은 유단은 오랜만에 흥미가 생기는 일을 찾았는지 푹 빠져 버린다. 한참 바쁜 반월당 요괴들을 뒤로 하고 독서 삼매경에 빠진(?) 유단은, 아니나다를까 고질병인 강력한 수면제의 효과가 들어 잠들어 버린다. 잠들어 있는 동안 유단은 한 마리의 고양이가 되어 온 사방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백란이 소중하게 여기던 붓을 작살내버리는 꿈을 꾸게 된다. 뭔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꿈에서 깬 유단은, 난데없이 자신이 고양이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